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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써도 데이터 안전을 보장하는 테이너



테이너(TAINER)는 메모리카드나 외장 SSD/HDD를 연결하여 데이터를 백업하는 과정에서 사용자가 ‘함부로’ 기기를 만져도 혹은 의도치 않게 연결이 빠지거나 전원이 나가도 데이터의 손실은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하는 안전 설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테이너 사용 중에 ‘안전제거’는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컴퓨터에 USB로 메모리카드나 외장하드를 연결하여 사용하다가 ‘안전제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제거를 하게 되면 외장장치의 파일 시스템(File System)이 깨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컴퓨터의 운영체제(OS)는 데이터를 우선 디램(DRAM)에 캐시해 놓은 후에 쓰기를 하는 절차로 진행하는데, 데이터가 캐시되어 있는 상태에서 아직 쓰기가 되지 않은 채 USB를 제거하게 되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Windows 10 버전의 1809부터는 빠른 제거를 기본 정책으로 적용하고 있어서 안전제거 과정 없이 USB 장치를 제거할 수 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운영체제의 데이터 처리 절차는 같기 때문에 ‘꺼내기’나 ‘추출’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USB를 빼려고 하면 불안감이 마음 한 구석에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테이너는 데이터를 디램에 담아두지 않고 바로바로 쓰기를 하기 때문에 항상 안전제거가 되어 있는 것과 동일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즉, 언제든 ‘함부로’ USB를 제거해도 파일시스템이 깨질 일이 없습니다. 특히, 특허 받은 X-Copy 기술은 파일 시스템 영역의 주요 부분을 미리 보존해 놓고 복사를 시작하기 때문에 복사 중 어떤 오류가 나더라도 파일 시스템 자체는 깨지지 않는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이너에 메모리카드를 삽입하고 제거할 때에도 데이터가 절대 안전할 수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테이너는 메모리카드의 데이터를 건드리지 않습니다(APP 모드가 아닌 경우). 메모리카드는 계속 읽기 전용(Read Only) 상태로 관리됩니다.

  • 메모리카드가 삽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테이너는 슬롯에 전원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메모리카드를 삽입할 때 데이터 손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 복사 등의 동작이 끝나면 테이너는 자동으로 안전제거 조치를 취하고 전원을 차단합니다. 메모리카드를 제거할 때도 데이터는 안전합니다.

  • 혹시 한창 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간에 메모리카드가 제거되었을 때도 테이너는 먼저 즉시 전원을 차단하고 이어서 접지를 끊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메모리카드 손상을 예방합니다.


전용 앱인 클라우더(Clouder)를 통해 복사를 할 때는 다른 절차로 진행됩니다만 이 경우에도 데이터의 안전은 지키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앱을 통해 메모리카드에 쓰기를 할 때 테이너는 파일 시스템에 액서스 합니다. 다만 극히 짧은 순간 동안에만 임계영역(Critical Section)에 접근하고 그 후 복사는 데이터 영역에 대해서만 진행하기 때문에 혹시 복사 중 메모리카드가 제거되는 최악의 경우에도 메모리카드의 파일 시스템은 안전합니다. 즉, 데이터 복사는 실패를 해도 데이터 유실은 없습니다.



이런 기술적인 설명을 어렵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 딱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 우선, 테이너를 사용할 때 ‘안전제거’를 안 해도 데이터는 안전하다.

  • 그리고, 복사 중 메모리카드가 빠지거나 전원이 나가도 데이터는 안전하다.


테이너는 데이터 관리에 전문 소양이 없는 사람이 써도 데이터는 안전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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